질문과 답변

지역장과의 대화2)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만 전도한다.
운영자 23-06-11 16:53 475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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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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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하나님의교회 부녀 지역장과 한 시간 넘게 얘기를 나눴다. 자신들은 성경의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질문에도 답변이 가능하다며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라고 하였다. 나는 유월절에 대해 물어봤고 지역장은 성경을 통해 자신 있게 답변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하기 때문에 자신들만 구원을 받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다른 교회가 지키는 유월절은 뭐냐고 했더니 2001년에 발행한 신문을 보여주며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기사 가운데 325년 니케아 회의와 회의를 통해 유월절이 폐지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있었다. 지역장은 자신들이 만든 자료를 꺼내 유월절이 폐지된 근거를 설명하였다. 나는 교회사를 근거로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내 지역장은 불안해하며 손을 떨기 시작했다. 그가 들고 있던 음료수 잔은 호수의 물이 출렁이듯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역장이 가지고 있던 테블릿 안에는 교회사에 대한 자료가 없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니케아 회의와 관련된 교회사를 찾았는데 하나님의교회가 신도들을 교육하던 자료와 일치했다. 지역장은 자신감을 찾은 듯 교회사를 통해 니케아 회의를 설명했다. 교회사에는 예수께서 유대력 1월14일 오후 3시에 운명한 것으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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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14일에 운명하신 것이 맞냐고 지역장에게 물었더니 15일에 운명하셨다는 것이다. 교회사에는 14일에 운명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더니 교회사를 다시 확인하던 지역장은 뭔가에 크게 맞은 듯 한동안 정신이 나간 듯 했다. 이후 두 손을 공손히 모으던 지역장은 자신의 무례함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지금까지 전도 하면서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처음이며 자신들의 역량과 수준으로는 가르칠 내용이 없고 도리어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며 자신을 낮췄다.


오늘 우리가 대화한 것은 전체 내용 중 먼지만큼도 안 되는 일부분이라고 했더니 손을 떨며 혹시 000씨 아니냐고 물었다. 나는 답하지 않았다. 내가 그들이 알고 있는 그 사람일지라도 중요한 것은 성경의 말씀이지 전하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만 전도 하냐고 했더니 쑥스러워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만 미혹하다가 지식 있는 사람을 만나면 꼬리를 내리냐는 취지로 물었더니 벙어리가 된 듯 입을 다물었다. 나는 그들과 몇 마디 나누지 않았다. 하나님의교회 지역장이 가지고 있던 말씀의 자부심은 대화를 시작한지 30분이 안되어 산산이 부서졌다. 이것이 하나님의교회의 현실이다. 그들이 배운 것은 알곡된 성경의 말씀이 아니라 가라지와 같은 껍데기일뿐이다. 타작 기계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며 바람에 껍질이 날리듯 산산이 조각나며 먼지가 되는 것이 그들의 운명이고 현실이다.


잠시 만난 인연이지만 부디 진실을 깨닫길 소망한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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