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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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말씀을 통해 살 펴 봤듯이 계시록 12장에 나타난 여인의 남은 자손은 가톨릭과 맞서 싸운 종교 개혁자들을 예언한 것이며 이들이 싸우기 위하여 바다 모래위에 섰다는 것은 많은 대중들 앞에서 성경적인 논쟁과 믿음에 대해 다투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끝났을까요? 계시록 13장은 이들의 싸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시록13:1~7]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한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그 용이 자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그 머리들 가운데 하나는 치명상을 입은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은 놀라서 그 짐승을 따라갔습니다. 용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그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누가 이 짐승과 맞서서 싸울 수 있으랴?" 하고 말하면서, 그 짐승에게 경배하였습니다. 그 짐승은, 큰소리를 치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고,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 짐승은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하나님의 이름과 거처와 하늘에 사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것을 허락받고, 또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위 내용을 보면 일곱 머리와 열 뿔이 달린 짐승이 바다에서 나오는데 이 짐승은 42달 일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짐승이 바다에서 나타나는 것은 바다 모래에서 싸우게 될 것이라는 계시록 12장의 예언과 다니엘 7장의 예언이 연장되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다니엘7장과 계시록 12장을 보면 이 짐승은 로마 열나라 이후에 등장하는 가톨릭을 예언한 것인데 가톨릭(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 여인의 남은 자손으로 비유된 종교개혁자들과의 싸움은 짐승의 승리로 끝났던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들은 믿음의 개혁은 하였으나 가톨릭의 교황처럼 신도들 위에 군림하고 신도들을 종과 노예로 부렸기 때문에 가톨릭과 같은 짐승으로 변질 되었던 것입니다.

가톨릭으로 나타난 일곱 머리와 열 뿔은 사단으로 비유된 일곱 천사장과 열 명의 수하 천사를 묘사한 것인데 이들이 가톨릭에 나타난 것은 가톨릭이 사단에 의해 세워졌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일곱 머리 중 한 머리가 상처를 입고 죽었다가 살아난 것은 바벨론을 다스린 루시퍼라는 천사가 상처를 입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사단의 우두머리인 루시퍼는 하늘 전쟁에서 미가엘에게 큰 상처를 입고 죽게 되었으나 이 땅으로 내려온 뒤 다시 살아나 가톨릭을 세우고 마흔 두 달(1260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것입니다.

그러나 마흔 두 달 동안 받았던 사단의 역사는 가톨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 이후에 세워지는 새로운 종교 단체로 나타나는데 성경은 이를 땅에서 올라오는 두 뿔 달린 짐승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계시록13:11]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처럼 뿔이 둘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한 걸까요? 계시록 13장1절에 나타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다니엘 7장의 예언이 연장되어 나타난 것이고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다니엘 8장의 예언이 연장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짐승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다니엘 8장의 예언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 8장은 철저히 인봉되었기 때문에 이를 알기 위해서는 인봉된 역사가 먼저 풀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