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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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성경에 증거된 아론의 반찬와 멜기세덱의 반차를 설명하면서 아론의 반차는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는 직분이고 멜기세덱의 반차는 떡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반차라는 뜻은 혈통과 반열을 말하는 것인데 아론의 반차는 아론의 직계 자손만이 성전(성소와 지성소)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며 멜기세덱의 반차는 멜기세덱의 혈통만이 신령한 성전의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아론의 반차는 육적인 직분이고 멜기세덱의 반차는 성령의 직분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아론 혈통의 제사장들은 점도 흠도 없는 짐승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으나 멜기세덱 혈통의 제사장들은 성령으로 인해 점도 흠도 없이 변화된 자신들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야 합니다. 예수께서 당신의 몸을 제물로 드린 것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나타난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9:13~14]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세상 교회의 악행을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하기 때문에 교인들에게 미움을 받고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은 것도 유대교의 악행을 책망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재능을 얻어 사람들의 악행을 책망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거나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한 것도 그들의 악행을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미가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영)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따라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세상의 악행을 책망하다가 순교를 당하게 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참된 제물입니다. 아론의 제사장들은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드렸으나 멜기세덱의 제사장들은 자신의 몸을 드려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 길은 사망의 길이 아니라 새롭게 열린 생명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