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구약성경에 예수님께서 나사렛에 사실것에 대한 예언이 있나요?
운영자 23-02-16 20:06 962 hit
이름 운영자
이메일 master@domain.com
휴대폰번호

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마태복음서 2:23 ]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가서 살았다. 이리하여 예언자들을 시켜서 말씀하신 바, "그는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위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살게 되신 것은 예언자들을 시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사실것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없더라구요. 마태가 잘못 기록을 했을까요? 마태는 왜 위와 같은 말씀을 기록했을까요?ㆍ


[답변]

맞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나사렛이라는 마을에서 예수님이 거하신 다는 직접적인 예언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이 잘못된 것일까요? 나사렛은 이스라엘 북쪽 갈릴리지역 레바논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골 마을이며 구약 당시에는 이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의 대다수 예언은 유대와 예루살렘에 집중되어 있고 이방 지역인 갈릴리는 이사야 9장에 짧게 예언 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나사렛은 로마의 지배를 받던 BC30년경 개발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가 로마의 휴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주변 마을이었던 나사렛도 이때 마을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약 성경이 기록되던 BC1500년~BC450년 사이에는 나사렛이란 지명이 등장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어찌 보면 존재하지 않았던 마을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은 무엇을 근거하여 그와 같은 주장을 했을까요? 마태복음에 인용된 대다수의 예언은 이사야서를 인용한 것입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에 대한 예언과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한다는 예언도 모두 이사야 7장과 9장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구원자에 대한 대다수의 예언이 이사야를 통해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한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나사렛 사람이라 불리게 될 선지자의 예언도 이사야를 염두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사야에 기록된 구원자의 예언 중에 나사렛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이사야 11장을 보면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오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11:1~2]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이사야는 구원자에 대해 예언하면서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과 한 가지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였고 그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싹과 한 가지는 히브리어로 ‘ 네쩨르’ 이며 이는 ‘나사렛’의 어근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사렛의 뜻은 ‘거룩하다’ 라는 뜻인데 나사렛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한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모든 성도들은 나사렛 사람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이라는 말도 히브리어로는 '노쯔리', 아랍어로는 '낫스라이'라고 불리웠는데, 이는 '나사렛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한국어로는 거룩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본체이신 예수님의 등장과 그분이 거하셨던 나사렛은 이사야 11장에 예언된 구원자의 예언을 충분히 성취했기 때문에 마태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나사렛(거룩한) 사람(새싹)이라 예언되어 있다고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을 아는 사람들은 마태복음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으나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비방의 소재 거리로 삼는 것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예언도 믿지 못하면 대 예언도 믿을수 없습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