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하나님의교회 장길자는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4차원에 해당하는 천사세계에서 왔으며, 이 땅에서 구원받아 가게될 천국을 가리켜 5차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즉, 천사들이 사는 세계는 4차원이고, 이 땅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5차원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간다는 것인데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회원님이 질문하신 것처럼 하나님의교회는 자신들이 돌아갈 천국을 5차원세계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주장에 다르면 천사세계는 4차원이고 이 땅은 3차원이며 다시 돌아갈 천국은 5차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천국에 대해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의 역사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를 가나안으로 이주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에는 원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그들을 이유 없이 쫓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죄악이 차기까지 기다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창세기15:13~16]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16절)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이후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애굽으로 이주하여 430년의 긴 시간을 보낸 뒤 가나안을 정복하여 유업으로 받았는데 이는 당시의 역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이 천국으로 가는 과정을 보이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에서 애굽으로 이주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천국에서 이 땅으로 내려올 것을 보이신 것이고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을 빼앗은 것은 천국을 쟁취하기 위하여 전쟁을 하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후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내신 것은 가나안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쫓아냈던 구약의 역사의 실상입니다.

[계시록12:7~9] 그 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습니다. 용과 용의 부하들이 이에 맞서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였으므로,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발 붙일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 자입니다. 그 용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돌아갈 천국은 5차원이라는 새로운 곳이 아니라 천사들이 원래 살고 있었던 본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이 들어간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가나안의 정복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마태복음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이제 천국을 침노하는 마지막 대 전쟁이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일어날 것인데 이기는 모든 사람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의 세력과 그들과의 전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결단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사야24:21~22]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의 군대를 벌하시고, 아래로는 땅에 있는 세상의 군왕들을 벌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군왕들을 죄수처럼 토굴 속에 모으시고, 오랫동안 감옥에 가두어 두셨다가 처형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