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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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증거 하기를 하나님께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라고 하셨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예수님을 예언한 것이다.

[신명기18:15] 나는 그들의 동족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워,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는, 내가 명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일러줄 것이다.

[신명기34:10~12] 그 뒤에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그를 이집트의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보내셔서, 놀라운 기적과 기이한 일을 하게 하셨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한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한 사람은 다시 없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약을 가리켜 모세가 전해준 율법이라 칭했다. 그러나 새로운 율법은 예수님이 전해 주셨는데 이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율법이라 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의 산상수훈은 새로운 율법 즉 새 언약을 반포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광야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을 모아 놓고 율법을 반포하셨듯이 예수님도 산에 올라가 새로운 율법을 반포하셨다. 산상 수훈을 반포하실 때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기 위하여 왔다고 하신 것도 산상수훈이 새로운 율법의 반포임을 보이신 것이다.

[마태복음5: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그러나 새로운 율법이라 하여 옛 것이 폐지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새로운 율법은 옛 것을 보완하여 완성하셨다는 뜻이다.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하실 때 하나님은 수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셨는데 이는 모세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이신 것이다. 예수께서 능력과 함께 말씀을 선포하신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산상수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할 새 언약(율법)이다. 구약은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으나 새로운 율법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이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하면 안된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 구분 없이 동일하게 해를 비춰 주시기 때문에 우리도 이와 같이 행해야 한다.

산상수훈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어두움(미움)을 모두 제거하는 완전한 율법이다. 원수를 미워하면 빛과 어두움이 우리 마음속에 공존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완전(빛)하신 것 같이 우리도 완전해야 한다.

[마태복음5:43~48]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24)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