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구약 성전안에서 제사장들이 손을 씻는 용도로 사용했던 '바다'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운영자 23-01-05 20:12 1,054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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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앞선 말씀에서 구약 성전안의 물두멍이 하나님의 형상이라 말씀하셨고, 제사장들은 물두멍 앞에 있는 '바다'라는 곳에서 손을 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대하 4:6 ]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이 땅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이고, 제사장들이 손을 씻는 용도의 '바다' 또한 하늘에 그 실체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답변]

이미 설명 드린바와 같이 땅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로 만들어진 것인데 물두멍과 이를 바치고 있는 받침대는 하나님과 천사들을 묘사한 것입니다. 에스겔서를 보면 하나님과 네 생물이 나타나는데 네 생물의 모습이 사자, 소, 천사, 독수리로 묘사된 것은 성전에 있는 물두멍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숨겨져 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래 링크를 잘 연구하시면 하나님과 천국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1816

모세 시대에 세워진 성전과 달리 솔로몬을 통해 세워진 성전에서는 바다라 칭하는 큰 물두멍을 추가로 만들었는데 이는 제사장들이 성전에 들어갈 때 손과 발을 씻는 용도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있던 물두멍은 번제로 드리는 제물을 씻기 위한 용도로 사용 되었고 바다의 물은 제사장들을 씻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바다라 칭하는 거대한 물두멍은 12마리의 소가 받치고 있었고 이들은 동서남북 각 방향대로 3마리씩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대하4:6]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열왕기상7:25]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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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바다는 무엇을 나타내기 위해 만드신 걸까요? 물두멍이 하나님의 형상을 묘사했다면 그 앞에 있던 바다는 무엇을 묘사한 걸까요? 계시록을 보면 하나님 앞에 펼쳐진 바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계시록4:2~7]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6절)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앞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땅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물두멍은 하나님과 네 생물의 형상을 묘사한 것입니다. 따라서 물두멍 앞에 세워진 바다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펼쳐진 무언가를 묘사한 것인데 이에 대하여 요한은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었다고 증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요한이 보았던 유리 바다는 실제적인 바다일까요?

희생 제물을 씻었던 물두멍의 물이 하늘에 있는 영적인 물 즉 성령을 묘사했던 것처럼 바다에 있던 물도 성령을 묘사한 것입니다. 다만 희생 제물은 예수님을 예언한 것이기 때문에 물두멍의 물은 하나님의 형상을 묘사한 것이고 제사장들의 손과 발을 씻었던 바다의 물은 성령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성경은 많은 물을 가리켜 인류 인생이라고 비유 했기 때문에 바다의 많은 물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또한 바다라 칭하는 큰 물두멍을 12마리의 소가 받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 12지파로 표상된 12사도를 나타낸 것이며 이들을 기반으로 구원 받을 큰 무리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을 바다 속의 많은 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었던 유리바다는 실제적인 바다가 아니라 성령을 통해 구원 받은 많은 천사들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청명한 하늘과 같은 파란 빛이 깔려있고 천사들은 은빛으로 된 날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천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요한에게는 마치 유리 바다나 은빛 바다처럼 찬란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출애굽기24:10]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시편68: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다니엘7:9~10]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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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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