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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서열 7위의 증언** 자유로운 소통을 금기시하는 하나님의교회
운영자 23-01-01 12:11 1,68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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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아래 내용은 하나님의교회 7인회 이사였던 김정욱목사의 증언을 발췌한 것입니다. 김주철이 어떤 식으로 교회를 경영하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에 글을 게시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소통없는 비밀주의


[..... 중략]


당회장은 지역장을 감시하고, 지역장은 당회장을 감시하면서, 서로 견제하고 서로의 문제점을 총회에 상시 보고하는 시스템 하에서는 진실한 대화가 싹트기 어렵습니다. 남편인 당회장의 잘못이 있다면 아내인 사모로 하여금 총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사모들을 교육하고, 이를 어긴 사례라도 나오면 시범적으로 호되게 야단을 맞는 분위기에서는 부부간에도 진실한 대화가 어렵습니다.


한편 당회장과 지역장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당회장의 경우 지역장에게 먼저 자신의 의견을 권유해 보고 말을 듣지 않으면 총회에 보고하여 처리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역장은 당회장이 자신의 뜻과 다른 경우 대화를 나누기보다 먼저 총회에 보고하고 고발하는 것이 상시적인 당회의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총회가 적극 조성하는 것은 형제와의 소통은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고 오로지 총회로만 소통하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총회장님,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전국의 당회장과 전도인들에게 ‘카톡’ 사용을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무 것도 모르고 카톡을 설치했던 수많은 교인들이 카톡을 다시 지워서 먹통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교회는 왜 카톡 사용을 금기시 할까요? 결국 성도들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증표라 할 것입니다.


중세 카톨릭 교회는 교인들을 통솔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고 자유로운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책자는 금서로 만든 적이 있습니다. 오직 사제들만 제한적으로 책을 볼 수 있도록 허락했고, 마틴 루터는 대학에 들어가서야 성경책을 읽어 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백성이 우매하고 아무 것도 모를수록 교회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든 말없이 따라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카톡’으로 인해 교인 통솔이 어려우니 차라리 전면적으로 사용을 금하자는 겁니까? 과연 이런 방식의 편의주의가 우리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얼마나 심각한 고려 속에 나오는 결정입니까? 헌법에 보장된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조차 교회의 획일적인 질서 유지를 위해 제한된다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하신 성경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출처] 자유로운 소통을 금기시하는 하나님의교회_네번째 편지|작성자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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