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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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 속죄제로 드려지던 희생 제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수컷 짐승과 암컷 짐승입니다. 수컷짐승은 제사장과 백성들의 회중 즉 백성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죄를 범했을 때 드려지는 것이고 암컷 짐승은 평민 백성들이 죄를 범했을 때 희생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암컷 짐승의 희생이 어머니 하나님으로 등장한 장길자의 희생이라고 주장합니다. 수컷 짐승을 아버지의 희생으로 비유했으니 암컷 짐승은 어머니의 희생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기본도 모르는 천박한 주장입니다.

[레위기4:3~29] 특히,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이 죄를 지어서, 그 벌이 백성에게 돌아가게 되었을 경우에, 그 제사장이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소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속죄제물로 주에게 바쳐야 한다....(13절)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수로, 함께 책임을 져야 할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은 비록 깨닫지 못하였을지라도 죄가 된다. 나 주가 하지 말라고 명한 모든 것을 하나라도 어겨서 벌을 받게 되면, 그들이 지은 죄를 그들 스스로가 깨닫는 대로, 곧바로 총회는 소 떼 가운데서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27절) 일반 평민 가운데서 한 사람이 실수로, 나 주가 하지 말라고 명한 것 가운데서 하나를 어겨서, 그 허물로 벌을 받게 되면, 그는 자기가 지은 죄를 깨닫는 대로, 곧 자신이 지은 죄를 속하려고, 흠 없는 암염소 한 마리를 제물로 끌고 와서, 그 속죄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에, 번제물을 잡는 바로 그 곳에서 그 속죄제물을 잡아야 한다.

이 땅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이는 하늘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께서 이루실 일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증거한 성전은 예수님뿐 아니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도 하늘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전에서 드려지던 희생 제물의 예언은 예수님뿐 아니라 성전된 성도들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렇다면 속죄제로 드려지던 암컷 짐승은 누구를 비유한 것일까요? 수컷 짐승의 희생이 예수님을 비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컷 짐승의 희생은 여자로 비유된 성도들의 희생을 예언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기원은 창세기에서 출발하는데 하와를 여자라 칭한 것은 남자의 몸에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창세기2:23]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일반적인 남자와 여자의 출생은 부모를 통해 태어나지만 성경이 증거한 남자는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몸에 있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셨기 때문에 여자로 칭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이 증거한 남자와 여자는 실제 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영적인 의미이며 이는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아담의 갈비뼈를 빼내어 여자가 나왔듯이 성령의 본체이신 예수님도 당신의 성령을 뽑아서 성도들에게 주셨으니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수컷 짐승의 희생은 하나님의 희생을 예언한 것이고 암컷 짐승의 희생은 성령을 받은 성도들의 희생을 예언한 것입니다. 수컷 짐승은 제사장과 이스라엘 회중의 범죄로 인하여 드려졌고 암컷 짐승은 평민의 범죄로 인하여 드려졌는데 제사장과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장성해진 성도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평민은 젖먹이 어린아이 신앙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늘로 가시기전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들을 먹이고 보살피라고 하셨는데 이는 장성한 자에게 당신의 어린양을 부탁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평민으로 비유된 어린 신앙인들의 범죄는 암컷 짐승으로 비유된 장성한 성도들이 담당하는 것이고 장성한 자들의 범죄는 수컷 짐승으로 비유된 하나님께서 친히 담당 하시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4:19] 나의 자녀 여러분,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