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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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창세기의 6일창조는 비유로 기록되어 있고, 여섯째날에 등장하는 아담은 예호슈아님을, 하와는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를, 뱀은 사단을 비유하고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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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3:14 ]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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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말씀을 보면 뱀은 저주를 받아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으라 말씀하셨는데, 흙은 무엇을 비유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의교회에 다닐때 뱀이 먹는 흙이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하나님의교회는 뱀이 먹게 될 흙이 무엇인지 직, 간접적으로 가르친 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비유로 감추어진 창세기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6일창조와 에덴동산의 역사를 기록하셨는데 이는 모두 비유로 기록된 것입니다. 회원님도 잘 아시듯이 아담과 하와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이고 뱀은 사단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과와 선악과는 실제 과일이 아니라 선한 행실과 악한 행실을 비유한 것이며 선한 행실은 성령을 받아야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과(선한행실)는 곧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뱀(사단)이 먹는 흙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생기를 코에 넣으셔서 산사람(생영)이 되게 하셨는데 생기는 하나님의 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에스겔 37장을 보면 하나님은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사람을 살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를 가리켜 하나님의 영이라 칭하셨습니다.

[에스겔37:5~14] 나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말한다. 내가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14절)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서 너희가 살 수 있게 하고

따라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코에 불어넣은 생기는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체를 만들 때 사용한 흙은 무엇을 비유한 것일까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육적 이스라엘은 육신을 따라난 흙에 속한 존재이고 신약을 지키는 영적 이스라엘은 하늘에 속한 영의 존재들이며 이를 가리켜 육신(흙)을 따라난 자와 성령(생기)을 따라난 자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4:29] 그러나 그 때에 육신을 따라 난 사람이 성령을 따라 난 사람을 박해한 것과 같이, 지금도 그러합니다.

[고린도전서15:48~49]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따라서 육신을 창조하실 때 사용하신 흙은 실제 흙이 아니라 구약의 율법을 비유한 것이고 코에 넣으신 생기는 신약시대 성도들에게 임하게 될 성령을 비유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절기의 순서대로 모든 율법을 완성하시고 죄를 사하는 구약의 모든 제사를 폐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폐지된 구약의 절기를 다시 세우고 신도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재산을 빼앗거나 수고와 노력을 거머리처럼 빨아먹고 살게 되는데 이를 가리켜 뱀(사단)이 흙(율법 또는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을 먹는다고 비유적으로 기록하신 것입니다.

뱀이 하와의 자손들과 원수가 된 것은 육체를 따라난 자와 성령을 따라난 자가 싸우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폐지된 구약의 율법 즉 안식일, 유월절... 초막절등의 절기를 만들어 지키도록 미혹하는 자는 사단의 실체이며 그를 따르는 신도들은 뱀의 먹거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