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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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신은 인간에게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왜 신은 악인(흉악범들)을 용납하는가? 무엇을 우리에게 알려주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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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이 땅에는 부유한자 가난한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살아가는 수준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찌라도 생노병사는 예외없이 공통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인간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도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하였고 인생 자체가 수고와 슬픔 뿐이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시편90: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따라서 인간의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이 인간에게 주신 고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2. 성경의 가르침을 보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신(영)의 세계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서 범죄를 하고 쫓겨난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영혼은 마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몸 속에 있는 영혼(마음)은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의 형체인데 사람들이 이 존재를 이해하지 못하여 마음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몸속에는 하늘에서 범죄한 천사(영혼, 마음)들이 갇혀 있으며 이 땅은 범죄한 천사들을 가두기 위해 신들이 만들어 놓은 교도소가 되는 것입니다. 천사가 입고 있는 죄수복은 인간의 육체이며 육신의 고통을 통해 죄의 형벌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이라는 죄수복을 입으신 것이며 이를 가리켜 아담도 선악과를 먹었다고 비유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로마서8:3]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3. 따라서 신이 인간에게 고난과 죽음의 형벌을 내리신 것은 인간들이 하늘에서 지은 죄 때문입니다.

4. 교도소에는 여러 유형의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장발장과 같은 죄를 범한자도 있을 것이며 유영철과 같은 연쇄 살인범도 있습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교도소 내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일들이 발생하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진압이 되거나 도주하여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혼들의 교도소인 지구에서도 범죄한 천사들이 난동을 부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뿐 아니라 죽은 이후에도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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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도소에는 특별 사면권이라는 제도가 있으며 이는 모범수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선하게 살고자 하면 특별 사면을 받게 되듯이 인간들도 회개하면 하나님께 사면권을 받게 되어 죄수복을 벗고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면권을 받지 못하면 죽었다 할찌라도 감옥에 다시 갇히게 되어 둘째 사망을 당하게 됩니다. 첫째 사망은 육신의 사망이요 두 번째 사망은 영혼의 사망입니다.

6.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외치셨는데 이는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사면권을 주시겠다는 축복된 소식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회개를 선포하신 예수님을 죽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신성의 모습으로 오셨다면 악한 자들과 부자들은 가식적으로 회개를 하여 사면권을 받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조용히 교도소에 방문하셨고 죄수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을 감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세상을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웃에게 악을 행하면 안됩니다.

[히브리서13:1~2]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7. 이 땅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속일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수 없습니다. 따라서 천국은 돈으로 갈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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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하늘에서 어떤 죄를 지었는지 기억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온갖 악한 생각들이 있는데 그것이 하늘에서 지었던 범죄한 천사들의 본성입니다. 그것을 버리지 못하면 사면권을 받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