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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설교: 부모 공경과 하나님의 축복]
https://www.youtube.com/watch?v=uLF60Enbyk4
하나님의교회는 표면적으로는 성경을 따르는 신앙 공동체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장길자를 신격화하고 그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강요하는 폐쇄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도들은 단순한 십일조를 넘어 생활의 십일조, 절기 헌금, 감사 헌금, 건축 헌금 등 수많은 형태의 헌금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헌금은 ‘하늘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장길자에게 바쳐지며, 실제로 장길자는 고가의 옷과 음식, 특권적 대우를 받는 반면, 많은 신도들은 육신의 부모에게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예수님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서 만연했던 ‘고르반’ 관행과 정확히 일치한다.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린 헌물이라는 명분으로 부모에 대한 부양 의무를 회피했고, 예수님은 이를 두고 “너희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폐하는도다”(막 7:13)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셨다. 부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하나님께 드렸다는 형식을 앞세우는 태도는, 오늘날 장길자에게 과도한 헌금을 바치면서 정작 육신의 가족을 외면하는 신도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교회가 가족 단절을 교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는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 부모를 ‘마귀’로 규정하며, “육신의 가족은 가짜이고 영의 가족만이 진짜”라는 교리를 반복함으로써 신도들로 하여금 가정보다 교회를 우선시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가르침은 필연적으로 가정 내 갈등과 단절을 낳고, 신도들을 고립시켜 교회에 더욱 의존하게 만드는 통제 구조로 작동한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는 어버이날과 같은 시기에는 정반대의 메시지를 내놓는다. 외부의 비판을 의식한 듯 교회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라”는 설교를 하며 가정의 중요성을 언급하지만, 이는 일관된 신앙 교육이 아니라 위선적인 대외 전략에 불과하다. 신도들에게는 가족을 ‘마귀’로 규정하며 단절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는 ‘효를 실천하는 건강한 종교’처럼 포장한다.
성경은 분명히 증거한다. “누구든지 자기 가족, 특히 자기 집안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엡 6:2)라는 말씀 역시 복음의 윤리적 핵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섬김받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셨으며, 우리 또한 그분을 따르려면 사람을 섬기고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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