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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자살 오대양과 하나님의교회, 닮은꼴. 사이비 종교의 복제 패턴
운영자 25-05-12 12:18 1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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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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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오대양 집단 사망 사건’은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위험한 결말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주인공인 오대양 선교회(일명 오대양교)와 하나님의교회를 비교해보면, 두 집단 사이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오대양 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의 오대양 본사 2층 기도실에서 성인 26명과 어린이 6명, 총 32명이 집단으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단체의 교주 박순자(당시 48세)는 자신을 ‘영적 어머니’, ‘하나님의 대리인’이라 주장했고, 죽지 않고 영생한다, 하늘로 승천한다는 등의 교리를 통해 신도들을 세뇌하고 지배했습니다. 오대양은 초기에 봉사활동과 치유 간증, 기도회를 통해 ‘선한 종교’의 외형을 갖추고 있었고, 심지어 전두환 정권 시절 ‘사회봉사활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정권과의 일정한 교류, 언론을 통한 이미지 세탁, 상장을 내세운 포교 활동 등은 오늘날 하나님의교회가 사용하는 방식과 매우 흡사합니다. 오대양은 시한부 종말론, 육체 영생, 교주 숭배, 가족 단절, 재산 헌납, 폐쇄적 합숙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는 집단 죽음이라는 참혹한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역시 유사한 교리와 포교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겉으로는 ‘봉사하는 교회’ 이미지를 만들어 언론을 통해 스스로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아래 도표를 보면 오대양 선교회와 하나님의교회의 구조적 유사성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이 두 집단의 비교를 통해 사이비 종교의 본질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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