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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으리라’(마태복음 6:21)는 예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왜곡하여, 신도들에게 더 많은 십일조와 헌금을 강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이 말씀은 본래 예수님께서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하늘에 가치를 두라는 교훈으로 주신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 구절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천국에 마음이 있다면 교회에 돈을 바쳐야 한다”는 식으로 교리를 전개한다.
이러한 교리 왜곡은 헌금을 ‘신앙의 진정성’ 혹은 ‘천국 소망의 증표’로 포장하며, 헌금 납부 여부가 곧 신앙의 척도이자 구원의 기준이 되는 것처럼 세뇌한다. 그 결과, 일부 신도들은 처음 교회에 출석한 지인을 위해 십일조나 헌금을 대신 바쳐주기도 한다. 이는 ‘헌금을 대신 내주면 그 지인도 천국과 연결될 수 있다’는 종교적 착각에서 비롯된 광신적 행위이다. 헌금을 바치면 천국과 금줄로 연결된다는 믿음은, 신앙이 아니라 물질적 거래로 구원을 매입하려는 위험한 사고 방식이며, 이는 신약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가르침이다.
실제로 이러한 구조는 중세 가톨릭이 면죄부를 판매하던 방식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당시 교회는 돈을 내면 죄를 사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 돈으로 죽은 영혼까지 연옥에서 구할 수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교회 역시, 헌금을 대납하거나 많이 내면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식으로 신앙을 왜곡하고 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정면으로 거부하신 ‘금권 구원’의 악행을 재현한 것이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은혜로 인한 구원과 마음의 중심을 강조하셨다. 마태복음 6장 21절은 신앙의 기준을 물질로 삼지 말라는 경고이며, 세속적 재물에 소망을 두는 자들을 향한 경계의 말씀이셨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 본문을 아예 거꾸로 해석함으로써 신도들을 헌금 노예로 만들고, 금전적 헌신을 곧 천국 소망으로 둔갑시키는 교리적 기만을 자행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교회는 십일조를 중단한 신도에 대해 홈페이지 로그인 차단이라는 사실상의 제재 조치를 가한다. 교회 홈페이지는 예배 자료, 전도 교육, 공지사항 등 핵심 정보가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로그인 차단은 곧 공동체에서의 단절, 신앙생활의 제한, 그리고 심리적 격리를 의미한다. 이러한 조치는 경제적 복종을 이끌어내기 위한 통제 수단이며, 이 차단을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으로 해석하도록 신도들을 유도한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기능 제한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목적 의도를 가진다.
1. 헌금 유도를 위한 즉각적인 죄책감 유발과 복종 유도
2. 금전적 헌신을 기준으로 신앙 충성도 측정
3. 헌금 중단자를 이탈자 혹은 반항자로 규정하고 관리
결국, 하나님의교회는 헌금과 십일조를 정당화하기 위해 복음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으며, 신앙을 은혜가 아닌 금전으로 환산하는 체계를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성경적 진리와도 철저히 어긋나는 사이비적 통제 신앙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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