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는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이라는 성경 말씀을 억지로 해석하여 구름을 육체로 비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구름으로 비유한 것을 근거로, 구름이 육체를 상징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예호슈아님(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예언은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며, 다니엘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다니엘 7장 13-14절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다니엘이 본 “인자 같은 이”는 1차적으로 예호슈아님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으셨는데, 이 예언은 예호슈아님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성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이 임한 성도들을 말하며, 권세(권능) 또한 성령의 힘을 의미합니다.

계시록 1장 6절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권세)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영광 또한 성령이 임해야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 예호슈아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13-14절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진리의 성령이 임하면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권능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후 유대인의 명절인 오순절에 성령을 내려 주시면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았다는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님께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위해 타셨던 “구름”은 실제 구름이 아니라, 부활과 승천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부활과 승천의 역사는 예호슈아님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두 증인을 통해 다시 한번 나타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시록 11장 10-12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성경에 예언된 두 증인은 거짓 교회들과 맞서 싸우다가 죽임을 당하지만, 부활과 승천을 통해 예호슈아님을 증거합니다. 두 증인이 부활과 승천하는 모습을 “구름을 탔다”고 증거했으니, 구름은 부활과 승천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의미합니다. 두 증인이 승천하면 성도들에게 성령이 내리는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나타납니다.

계시록 11장 15-17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