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43장 엘로힘(신들)은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님이 아니다.
운영자 21-09-04 16:06 2,960 hit

성경은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증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이 두 분으로 존재한다는 새로운 교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독특성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창세기 1장을 근거로 하나님이 두 분이라고 주장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세기 1장 26-27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모든 들짐승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두고 하나님이 단일 존재라면 "우리의 형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원어 성경에서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음을 지적하며, 이 단어가 "신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남자와 여자를 언급하며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 하나님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이 과연 사실일까요?

창조의 역사는 창세기 외에도 욥기, 잠언, 에스겔, 이사야 등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천사들로 상징된 하나님의 아들들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잠언 8장 22-25, 30절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욥기 38장 4-7절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줄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혼자 계셨던 것이 아니라 천사들이 함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예호슈아(예수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 즉 천사들과 사람들을 "신들"이라고 칭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35-36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신들'이라고 하셨다. 또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여 세상에 보내신 사람이,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말을 가지고, 너희는 그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하느냐?"


따라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함께했던 천사들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신들"로 불렸으며, 이들을 "엘로힘(신들)"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성경에서 천사는 종종 "영"으로 묘사됩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
"천사는 구원받을 자들을 섬기도록 보냄을 받은 영일 뿐입니다."


성경에서 "영"은 천사를 지칭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성령"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거룩한 존재를 뜻합니다. 따라서 "엘로힘(신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 천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하신 것은 천사들의 형상을 포함하여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창조

창조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남자를 창조하신 후, 남자를 돕기 위해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은 한 명의 남자였으며, 이에 대해 바울은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 7-8절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를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남자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남자는 누구를 예언한 것일까요?


아담과 하와의 상징적 의미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실제 창조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예호슈아님과 그의 성령을 받은 사도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아담이 깊은 잠에 빠졌다는 것은 아담의 표상인 예호슈아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아담이 잠에서 깨어 하와와 하나가 된 것은 부활 후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임하신 예호슈아님을 상징합니다. 부활 후 예호슈아님은 하늘로 승천하셨고, 성령을 통해 성도들과 한 몸이 되셨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이 될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어머니가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사야 64장 8절
"그러나 주님,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늘에는 하나님과 천사들이 존재하며, 이들을 총칭하여 "엘로힘(신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천사들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로, 아버지와 아들로 표현되며, 이것이 하나님과 천사의 본질적 차이점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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