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66장 하늘에서 내리신 만나의 숨겨진 비밀
운영자 21-09-04 15:50 2,576 hit

모세 당시 약 1,000만 명에 이르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양식을 위해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햇빛을 가려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들이 고기를 원할 때는 메추라기 떼를 보내 먹을 수 있게 하셨으며, 물이 필요할 때는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40년 동안 만나를 내려주셨다고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출애굽기 16장 14, 31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 희며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하나님께서는 매일 이슬을 내려주셨고, 이슬이 마르면 쌀알 같은 하얀 덩어리가 나타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만나는 날마다 내려졌으며, 굽거나 쪄서 먹을 수도 있었고, 가루로 만들어 빵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살리셨다는 증표로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지성소 언약궤 앞에 보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출애굽기 16장 32-34절: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것을 한 오멜씩 가득 담아 간수하여,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한 이 먹거리를 너희의 자손 대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항아리 하나를 가져와서 거기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가지고 주님 앞에 두어서 대대로 간수하게 하여라.’ 그래서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고 늘 거기에 있게 하였다.”


그렇다면 만나는 무엇을 예언한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그리스도의 증표를 요구하자, 예수님은 만나를 언급하시며 자신이 만나의 실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30-51절: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따라서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40년간 하늘에서 내린 만나가 생명의 양식으로 나타난 예호슈아님(예수님)을 증거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의 실체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그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호슈아님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써 생명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몸 안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예호슈아님의 살과 피를 상징적으로 먹고 마시면 예호슈아님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골로새서 1장 27절: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만나의 참된 실체는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뜻합니다.

지상 성전을 보면, 만나를 담아둔 금항아리가 지성소에 보관되었는데, 이는 하늘 성전의 실체이신 예호슈아님이 이루실 일들을 보여준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후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는 지상 성전의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해 이 창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예호슈아님은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셨고, 성령으로 성도들 안에 거하셨습니다. 이는 자신이 만나의 참된 실체임을 보이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가 지성소에 보관된 것은 하늘 성전의 대제사장이신 예호슈아님이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야 성령(만나)이 내릴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따라서 승천 이후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임하신 것은 만나를 주셨던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부터 세상 끝날까지 성령은 두 번 내리는데, 첫 번째는 2천 년 전 사도들에게 임한 것이며, 두 번째는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 임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2, 15절: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이리로 올라오라’는 큰 소리를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보았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따라서 성령의 임하심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하나님의 나라(성령)가 가까이 왔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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