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69장 십사만사천의 의미와 하나님의교회 및 신천지 교리의 문제점
운영자 21-09-04 15:47 2,787 hit

하나님의교회와 신천지는 계시록에 언급된 십사만사천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신도 수가 십사만사천 명을 넘어서자,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2000년대 초반까지 십사만사천 명만 구원을 받는다고 신도들에게 강하게 세뇌했지만, 신도 수가 십사만사천 명을 넘어가자 "큰무리" 교리를 만들어 신도들의 이탈을 막았습니다. 십사만사천은 상징적인 숫자가 아니라 실제로 구원받을 성도들의 숫자입니다.


계시록 14장 3절:
"땅에서 구원을 받은 십사만사천 명 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와 신천지는 십사만사천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대에 모두 완성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성경을 오해한 것입니다. 십사만사천은 2천 년 전 예호슈아(예수님) 때부터 현재까지 찾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다음과 같이 증거했습니다:


에베소서 2장 20-22절: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 예수가 그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바울은 십사만사천을 하나의 성전으로 묘사했습니다. 성전의 구조를 보면 예호슈아님이 성전의 모퉁잇돌이 되고,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성전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각각의 기둥으로 세워져 서로 연결되며,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완공되는 것입니다. 요한도 계시록 21장에서 십사만사천 성도들을 하늘 성전으로 묘사했습니다. 계시록에 나타난 하늘 성전을 보면, 12기둥으로 되어 있고 각 기둥의 높이를 12,000 스타디온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는 한 기둥마다 12,000명씩 세워졌음을 보여줍니다.


계시록 7장 4-8절: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가 십사만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도장이 찍힌 사람은,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므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잇사갈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스불론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린양의 신부로 묘사된 하늘 예루살렘 성전은 실제 성전이 아니라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십사만사천 명의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는 이 땅에서 구원받아 하늘 성전으로 세워질 사람들이 십사만사천 명뿐임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성도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교회처럼 유월절을 지키거나 개신교처럼 단순히 믿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이사야 59장 20-21절:
"주님께서 시온에 속량자로 오시고, 야곱의 자손 가운데서 죄를 회개한 사람들에게 오신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새)언약은 이러하다. 너의 위에 있는 나의 (성)영과 너의 입에 담긴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또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회개의 목적은 성령을 받기 위함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땅에서 구원받은 십사만사천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뜻하며, 이는 2천 년 전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사람들과 오늘날 성령을 받을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십사만사천은 어느 한 시대에만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2천 년 전 예호슈아님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세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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