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는 바울의 주장을 근거로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바울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여자는 예배 중에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 2-6절
"여러분이 모든 일에서 나를 기억하며, 내가 전해 준 전통을 그대로 지키고 있으니, 나는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이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자기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은 채로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자기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머리를 밀어버린 것과 꼭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여자들에게 기도할 때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규례가 아닌, 유대인들의 전통 때문입니다. 구약 율법을 지키던 유대인들은 오늘날 이슬람의 여성들처럼 머리에 수건을 쓰는 관습이 있었으며, 바울은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를 권면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7-10절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영광이니, 머리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영광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남자)들 때문에 그 머리에 권위의 표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여자는 남자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를 근거로 여자가 남자의 권위 아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이러한 권면은 고린도 교회에 입교한 여자들이 남성들의 권위를 무시하고 교회의 질서를 혼란스럽게 했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 33-35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여자들은 교회에서는 잠자코 있어야 합니다. 여자에게는 말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율법에서도 말한 대로 여자들은 복종해야 합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으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자기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여자의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한 것은 유대인의 전통을 따른 것이지 하나님의 명령이 아닙니다. 바울은 여자들에게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말하며,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지침을 준 것입니다.
바울이 유대 전통에 따라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한 것은 당시의 문화적 상황과 교회 내의 질서 유지를 위한 권면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를 하나님의 규례로 해석하며 여성을 중심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어 바울의 가르침과 모순됩니다.
여성의 수건 착용에 대한 권면은 보편적이고 영원한 규례가 아니라 당시 고린도 교회의 상황에 맞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의 해석과 운영 방식은 이러한 성경의 맥락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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