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들은 성령훼방죄를 이용해 비판을 억누르고 있다
많은 목사들은 자신들을 비판하는 것이 성령훼방죄라고 주장하며 교인들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또한 장길자를 비판하는 것이 성령훼방죄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성령훼방죄는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훼방죄를 처음 언급하신 분은 예호슈아님(예수님)입니다. 예호슈아님이 이 죄에 대해 언급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12장 22-32절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예호슈아님은 이 땅에 오셔서 병자를 고치시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며, 혈루증 환자를 낫게 하셨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일들은 창세 이후 한 번도 없었던 일들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호슈아님의 능력을 보고 그를 구원자로 믿었습니다. 제자들도 예호슈아님의 표적을 보고 믿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 10-11절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러나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은 예호슈아님의 능력을 보고도 그를 구원자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가 행한 하나님의 능력을 사단의 힘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사단의 능력이라 비방하는 것이 바로 성령훼방죄입니다.
성령훼방죄는 하나님의 능력, 즉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사단의 힘이라 비난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유대 제사장들은 예호슈아님의 부활을 숨기기 위해 그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 갔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성령훼방죄에 해당합니다.
요한복음 2장 19-2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시니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그것을 사단의 능력이라고 비방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받을 수 없는 죄입니다.
오늘날 교회들 중 일부는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린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을 속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주장은 거짓된 사기 행위입니다. 또한, 목사를 비판하거나 장길자를 비판하는 것이 성령훼방죄라고 주장하는 것도 성경을 왜곡한 것입니다.
성령훼방죄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사단의 능력으로 몰아가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를 잘못 이용해 신도들의 비판을 억누르려는 행위는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 것입니다.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