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하나님의 말씀의 정결케 하는 능력
성경은 구약과 신약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을, 신약은 시온산(하늘)에서 받은 성령을 말합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해 성전을 만들었던 것처럼, 성도들 또한 성령을 보관하기 위해 성전을 만들었는데, 그 성전이 바로 성도들의 몸입니다. 따라서 신약의 성도들은 성전이 된 자신들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 성도들을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계시록 1장 6절
"우리를 나라(성전)가 되게 하시어 자기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아멘."
제사장이 된 성도들은 무엇으로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에스겔 36장 24-25절
"내가 너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데리고 나아오며,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다가, 너희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며,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우상들을 섬긴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겠다."
죄와 더러움을 씻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스가랴는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스가랴 13장 1절
"그 날이 오면, 샘 하나가 터져서,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 줄 것이다."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는 샘물은 무엇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죄와 더러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예호슈아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장 18-19절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악한 생각들로 고통받고 이를 고치려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임하십니다:
이사야 59장 20-21절
"주님께서 시온에 속량자로 오시고, 야곱의 자손 가운데서 죄를 회개한 사람들에게 오신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새) 언약은 이러하다. 너의 위에 있는 나의 성령과 너의 입에 담긴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와 너의 자손과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맑은 샘물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수정처럼 맑은 하나님의 말씀은 죄와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는 표백제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기 위해 성령을 주시고, 성령을 받은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7장 38-39절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3장 34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새 언약(성령)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자 제사장이 됩니다. 이들의 배에서 솟아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정결하게 된 성도들은 하나님께 인도되고, 새 언약을 통해 죄 사함의 축복을 받습니다.
에스겔 11장 19-20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고, 새로운 영을 그들 속에 넣어 주겠다. 내가 그들의 몸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 그래서 그들은 나의 율례대로 생활하고, 나의 규례를 지키며 실천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은 속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입니다. 이로 인해 고통받고 회개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물을 주십니다. 이 물은 실제 물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배에서 솟아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수가 강처럼 흐르는 곳은 어디일까요? 찾으십시오. 그러면 찾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이에게 임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이사야 35장 1-8절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처럼 피어 즐거워할 것이다. 사막은 꽃이 무성하게 피어 크게 기뻐하며, 즐겁게 소리칠 것이다... 그때 눈먼 사람의 눈이 밝아지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다. 그때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노래를 부를 것이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뜨겁게 타오르던 땅은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 샘이 될 것이다... 거기에는 큰길이 생길 것이니, 그것을 '거룩한 길'이라고 부를 것이다. 깨끗하지 못한 자는 그리로 다닐 수 없다. 그 길은 오직 그리로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흐르는 생명수는 이 세상을 정결케 하고 회복하며 거룩한 길로 인도합니다. 이 생명수를 찾고, 함께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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