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인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예수’**로 부릅니다. 그러나 이 이름은 구원자의 본래 이름이 아닙니다.
이 사실은 신앙심이 깊은 성도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자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믿음과 구원을 결정짓는 본질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자의 본래 이름은 히브리어로 **‘예호슈아(יהושע)’**입니다.
이 이름은 번역과 문화적 변형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자의 이름은 편의성에 따라 변형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히 가르칩니다.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 것이다.”
구원자의 이름을 올바르게 아는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입니다.
히브리어 **‘예호슈아’**는 두 가지 중요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는 **“주님은 구원자”**라는 깊은 의미를 지니며,
이 이름은 구원자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온전히 드러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자를 **‘예슈아’**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두 이름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호슈아’:
→ **“주님은 구원자”**라는 명확한 의미를 담고 있어,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구원자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냅니다.
‘예슈아’:
→ 단순히 **“구원자”**라는 뜻으로, 누가 구원자인지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예슈아’는 구약에서 여호수아와 같은 다른 이름들과도 유사하며, 다른 구원자들과 혼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예호슈아’**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구원자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이름입니다.
“구원자의 이름을 뜻만 알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우리 일상에서도 상대방의 이름을 정확히 부르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원자의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믿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성경은 구원자의 본래 이름이 **‘예호슈아’**였음을 증거합니다.
예호슈아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직접 천사를 통해 요셉과 마리아에게 알려주신 이름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예호슈아)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구원자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그분의 사역과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입니다.
잘못된 관습이나 편의성을 이유로 이 이름을 변형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원래의 히브리어 **‘예호슈아’**에서 헬라어 **‘이에수스(Ἰησοῦς)’**로 변형된 이름입니다.
이후 라틴어를 거쳐 오늘날의 한국어 ‘예수’로 번역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구원자의 이름이 가지는 본래의 깊은 뜻이 약화되었습니다.
구원자의 이름은 단순한 이름이 아닙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구원자의 정체성, 믿음의 근본을 드러내는 핵심적인 상징입니다.
성도들이 구원자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경외의 표현입니다.
구원의 길을 따르는 성도라면, 반드시 **‘예호슈아’**라는 이름의 의미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구원자는 예호슈아,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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