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여호와”가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여호와”는 하나님이 스스로를 가리킬 때 쓰신 말입니다. 히브리어로는 YHWH라고 쓰는데, “나는 나다” 또는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에흐에 아셰르 에흐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나는 곧 나다” 또는 “내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여호와”로 받아들여 사용해 왔습니다. 즉, “여호와”는 하나님이 “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존재다”라고 스스로를 드러내실 때 쓰신 말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실제 이름을 온전히 알고 계신 분은 예수님뿐이라고 나옵니다. 요한복음 17장 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나타냈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17장 26절에서도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7장12절에서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 이라며 당신의 이름이 아버지의 실제 이름이라는 사실을 밝히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실체로써,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드러내셨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호와”라는 말이 하나님이 스스로를 설명하신 말이라면, 하나님의 깊은 속마음과 구원의 계획을 온전히 드러내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예호슈아(Yeshua)”였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가 구원이시다” 또는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예호”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슈아”는 구원을 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고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구원의 약속을 이루러 오신 분임을 보여 주는 이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예호슈아”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알려 주신 이름입니다. 마태복음 1장 20~21절에서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 “그분이 아들을 낳을 텐데,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라고 전해 줍니다. 이때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가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뜻임을 알려 주십니다. 즉,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이루는 주인공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입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말로 스스로를 드러내셨습니다. 이 말은 “나는 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알려 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사역을 실제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이 바로 “예호슈아”였습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설명하실 때 쓰신 말이었다면, “예호슈아”는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실 때 쓰신 이름입니다. 구속(사람을 죄에서 건져 내는 일)은 “예호슈아”라는 이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호와”를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실 때 쓰신 표현, 즉 1인칭 대명사에 가깝습니다. “여호와”는 “나는 곧 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어떤 존재이신지를 알려 주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짜 고유한 이름, 곧 구원의 사역을 이루신 이름은 “예호슈아”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가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부르심으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예수님이 무엇을 위해 오셨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가 아니라 '예호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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