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언약에 대한 예언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약속(언약)을 예로 보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언약이 올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예레미야 31:31-33). 예레미야 31장 말씀을 쉽게 풀어보면,
과거 언약은 종이처럼 겉으로 지켜야 하는 법이었지만,
새 언약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하나님 뜻을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형식적인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새 언약은 하나님의 뜻이 사람 마음속에 직접 쓰여서 스스로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들의 속에 내 법을 두며 그들의 마음에 그것을 기록하리라.”
(예레미야 31:31-33)
새 언약의 약속은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직접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20절에 나오는 말씀이 그것인데, 예수님은 잔을 들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나의 피다. 이 피로 새 언약을 맺는다.”
즉,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통해 영원한 약속을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죄를 씻고 하나님과 우리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든 정말 특별한 언약입니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붓는 나의 피, 곧 새 언약이라.”
(누가복음 22:20)
새 언약의 핵심은 외적인 규칙을 지키는 게 아니라,
성령을 통해 하나님 뜻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스스로 하나님을 따라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6절은 “이 언약은 글자가 아닌 성령”이라고 말합니다.
옛 언약은 종이에 쓰인 율법(글자)을 지키는 것이었고,
새 언약은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이 우리 마음에서 일하셔서 스스로 하나님 뜻을 따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8장 10절에도 “내가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리라”고 나옵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 마음이 우리 마음속에 새겨져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으로.”
(고린도후서 3:6)“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리라.”
(히브리서 8:10)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물리적인 건물이 아니라, 성령이 사람안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사람들이 성전에 가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새 언약 아래서는 예수님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마음속에 성령이 계시므로, 곧바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성령으로 새언약을 완성한다고 예언했고,
고린도전서는 그 성령이 우리 안에 함께하신다고 알려 줍니다.
결국 새 언약은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돕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16)
이사야 59장 20-21절에는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고, 하나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하리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여기서 “구속자”는 예수님(예호슈아)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오시고 나면 성령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 그분 뜻을 실천하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이사야는 앞으로 하나님이 직접 우리 마음에 말씀을 새기셔서, 평생 우리와 함께하실 거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너의 입과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59:21)
구약 언약
외적 규칙(십계명, 제사 제도, 절기 등) 위주로 하나님과 맺은 약속.
예언된 새 언약
예레미야 31장: “하나님의 법을 마음속에 기록하겠다”는 약속.
예수님이 완성하신 새 언약
최후의 만찬 때 “이 잔은 나의 피 곧 새 언약”이라 말씀하시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영원한 약속을 세우심. 그리고 부활과 승천이후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임재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심.
성령을 통한 내면 변화
고린도후서 3장: “율법 조문이 아닌 성령으로”
히브리서 8장: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리라”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
고린도전서 3장: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
이사야의 예언
이사야 59장: “구속자 예수님이 오셔서, 성령으로 평생 우리와 함께하실 것”을 알려줌.
새 언약은 ‘단순히 절기나 제사 제도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마음속에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 뜻을 가르치시고,
우리 삶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대로 바뀌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약속을 믿고,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날마다 하나님 뜻을 실천하는 삶이야말로 새 언약의 참된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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