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 이유는 성전으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십계명이 보관된 성전에 임재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 사함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의 몸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경우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에,
정해진 제사의 절차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안식일뿐 아니라 모든 제사의 목적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에 거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하시고, 모든 죄를 마귀에게 넘기기 위함이었습니다.
[레위기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이러한 제사가 반복되면서 성전은 피로 물들었고, 이는 성전에 백성들의 죄가 축적됨을 상징합니다.
이를 정결케 하기 위해 하나님은 매년 유대력 7월 10일을 속죄일로 정하셨습니다.
이 의식은 백성들의 죄를 지성소에서 제거하고, 성전과 백성을 정결하게 하는 상징적 행위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속죄일의 제사가 예호슈아님께서 이루실 모형과 그림자라고 증거했습니다.
[히브리서 8:4–5]
"땅에 있는 성전에서 섬기는 이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세가 장막을 세우려고 할 때, '산에서 네게 보여준 모형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지상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예호슈아님은 속죄일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늘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히브리서 9:12]
"그리스도께서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로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속죄일에 아사셀 염소가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쫓겨났듯,
예호슈아님은 하늘에서 사탄을 땅으로 내쫓으심으로 이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2:7–9]
"그때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은 용과 싸웠고, 용과 그의 부하들은 맞섰으나 패하여
더 이상 하늘에 머물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큰 용, 곧 사탄이라 불리는 자가 땅으로 내쫓겼고, 그의 부하들도 함께 내쫓겼습니다."
예호슈아님은 대제사장으로서 속죄일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분의 희생은 단번에 모든 죄를 사하는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습니다.
[히브리서 10:17–18]
"나는 그들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위한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예호슈아님께서 속죄일의 예언을 완성하셨기에,
더 이상 안식일이나 주일예배와 같은 의식적 제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호슈아님의 희생은 단번에 이루어진 완전한 속죄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얻었습니다.
"예호슈아님의 희생은 우리의 죄를 온전히 사하셨으며, 더 이상의 제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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