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라는 이름을 구원의 이름으로 믿고, 이 이름을 통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원어와 역사적 맥락을 깊이 살펴보면, 예수님의 본래 이름은 “예호슈아(Yeshua)”였으며, 이 이름이 가지는 신학적 의미와 구속사적 상징은 단순한 발음의 차이를 넘어, 신앙과 기도의 본질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예수님의 본래 이름 “예호슈아”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이 지닌 깊은 신앙적 의미를 다루고자 합니다.
오늘날 “예수”라는 이름은 구원자의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름은 히브리어 “예호슈아(Yeshua)”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예호슈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또는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시대에 이 이름이 헬라어로 번역되어 “Ιησούς(예수스, Iesous)”로 기록되었고, 이후 라틴어와 다양한 언어를 거치며 오늘날 “예수(Jesus)”로 전해졌습니다. 예호슈아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여호와”(하나님)와 “구원”이라는 두 핵심 요소가 결합된 단어로, 예수님의 사역이 하나님이 직접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루신 구속의 계획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이름입니다. 단순한 발음이나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구원의 주체와 그 사역의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예호슈아”라는 이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완성한 구원자임을 선언합니다. “여호와”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이고, “구원”은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이름을 가지셨다는 사실은, 그분이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이름과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구속자임을 보여줍니다. 이 이름 자체가 예수님의 사역과 존재의 목적을 가장 정확히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13–14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이름”은 단순히 소리내어 부르는 이름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이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예호슈아”라는 본래 이름에 담긴 구속의 메시지와,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서 “예호슈아”라는 이름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은, 그분의 구속 사역과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성취의 신앙을 기도의 출발점으로 삼으라는 깊은 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곧, 그분이 이루신 구원의 능력과 사역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사용하신 이름은 히브리어 “예호슈아”였고, 이는 곧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신다”는 신앙고백입니다. 물론 오늘날 “예수”라는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그 자체로도 구원의 능력이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본래 이름 “예호슈아”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새기며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구속적 사역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보다 분명히 인식하고, 신앙의 뿌리와 기도의 본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호슈아”라는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한 확고한 신앙 고백이자, 그 이름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기도의 진정성을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곧 “예호슈아”는 “여호와가 구원이시다”라는 구속의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을 완성한 구원자이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참된 중보자입니다. 예수님이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명하신 것은, 그 이름의 본질, 곧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예수”라는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구원의 이름으로 쓰이지만, 그 뿌리와 본질을 잊지 않고, 예수님의 본래 이름 “예호슈아”의 의미와 그분의 사역을 더욱 깊이 새기는 것이, 기독교 신앙과 기도의 핵심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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