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적으로 이해하면 안 돼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요한복음 6장)고 하신 것을 보고, 실제로 예수님 몸을 씹고 피를 마셔야 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진짜로 자신의 살과 피를 먹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로 말씀하신 겁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라 비유하셨습니다(요한복음 6:51). 곧, 먹으면 영원히 사는 생명을 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눈앞의 식사를 먹어야 하루하루 살아가듯, 예수님을 믿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야만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진리를 가르치신 겁니다.
육신의 양식 vs. 영적 양식
밥과 반찬 같은 육신의 음식은 먹어도 잠시 배만 부릅니다.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한다”고 하며, 영적인 양식을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 즉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사해주신 일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성령이 왜 중요할까요?
예수님은 부활 후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18-23).
성령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면, 예수님과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는 말은, 성령을 통해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믿고 받아들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마태/마가/누가복음(공관복음)의 기록
예수님은 유월절 전날 제자들과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떡은 “내 몸”(예수님 자신)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내 피”(예수님의 희생)를 상징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최후의 만찬이라 부르며,
새로운 언약을 세운 뜻(구약 제사의 완성이자 새 언약 시작)을 담고 있습니다.
영적 양식으로 이해하기
떡과 포도주를 문자 그대로 먹었다기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실 기쁨과 사랑”을 받아들이라는 영적 상징입니다.
제물(희생 제물)로 바쳐진 예수님의 몸과 피를 마음에 받아들이면,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월절 양”과 연결된 말씀
요한복음 6장에서는 “유월절 양처럼 죽으실 예수님”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요한복음 6:54)고 하셨어요.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씹거나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의 길을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 길은 곧 성령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 되는 길입니다.
성령과의 연합
요한복음 13장부터 17장까지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며,
부활 후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요한복음 6장의 “먹고 마시라”는 말은, 성령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과 연합되는 영적인 체험을 뜻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면, 예수님과 하나된 느낌을 경험합니다.
이 상태가 바로 “영생을 얻은” 것과 같습니다.
“삶과 죽음”의 차이
육신의 음식은 잠깐 배를 채워 주지만, 결국에는 모두 사라집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영적 양식)는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줍니다.
성령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받아들이면, 죽음 이후에도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자적으로 먹고 마시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제 살과 피를 물리적으로 먹으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속 사역(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을 마음속에 받아들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떡과 포도주는 상징입니다.
최후의 만찬의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영적으로 보여 주는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새 언약”(구약 제사의 완성과 새 언약의 시작)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핵심입니다.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말은, 성령이 우리 안에 와서 예수님과 하나로 연결되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성령 안에서 우리는 영생을 누리고,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계속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영적 양식을 계속 누리자.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임한 삶을 살아가면,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매일 경험하며,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눈에 보이는 음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구속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영적 양식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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