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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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새 번역 ]

요3:16~19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예수님)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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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4:9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예수님)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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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가르켜 왜 독생자와 외아들이라고 말씀 하셨나요. 이 부분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외아들 또는독생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이 가능할까요?

[딥변]

성경에 기록된 독생자나 외아들의 기원은 이삭으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외아들(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의 가정을 보면 아브라함을 통해 태어난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삭을 외아들이라고 칭하신 것은 모순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삭의 탄생 과정을 이해하면 이삭을 외아들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삭은 경수가 끊어진 사라를 통해 태어났는데 이삭이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삭의 탄생은 아브라함과 사라와 같은 인간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부모의 관계를 통해 잉태하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잉태하여 태어났는데 이를 가리켜 영적으로 독생자와 외아들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독생자는 스스로 생명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이삭과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생명을 얻었으니 한번밖에 나타나지 않았던 유일한 현상을 가리켜 외아들이라 칭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과 동일한 방법으로 태어났다면 예수님을 가리켜 독생자나 외아들이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 나타난 이삭의 역사는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을 예언적으로 보이신 것입니다.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사건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희생하실 것을 보이신 것인데 모리아산은 현재 시온산의 예루살렘성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가리켜 독생자와 외아들이라 칭하신 것은 하나님의 실제 외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을 얻어 태어난 유일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은 이 땅에 태어나실 때 당신 스스로 생명을 가지고 오셨기 때문에 이를 비유적으로 독생자와 외아들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독생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