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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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셔서 죄를 범하게 하신이유가 뭘까요? 선악과가 없었다면 죄를 범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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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땅을 만드셔서 살게 하셨는데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답변]

성경을 깊게 연구하다 보면 회원님과 같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천사들로 하여금 범죄하게 하셨으며 이 땅으로 쫓아내 살게 하셨는지? 또 이 땅은 무엇을 위해 만드셨는지 여러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확인하고 그들의 나약함을 단련하기 위하여 이 땅을 만드신 것입니다.

에덴 동산의 역사는 하나의 이야기와 같이 소개되고 있으나 이는 천사세계를 비유한 것이며 선악과는 실제 과일이 아니라 악한 행실로 규정된 불법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사 세계를 만드시고 십계명과 같은 이웃 사랑의 법규를 정하셨으나 많은 천사들이 전쟁과 광적인 살인으로 범죄를 저질러 이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이 7일 거리에 있던 가난안 땅에 곧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것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시험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신명기8:2~4] 당신들이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을 광야에 머물게 하신 것은, 당신들을 단련시키고 시험하셔서, 당신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당신들의 마음 속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낮추시고 굶기시다가, 당신들도 알지 못하고 당신들의 조상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먹이셨는데, 이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알려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사십 년 동안, 당신들의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진 일이 없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습니다. 당신들은, 사람이 자기 자녀를 훈련시키듯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도 당신들을 훈련시키신다는 것을 마음 속에 새겨 두십시오.

또한 이스라엘에게 유업으로 주신 가나안에서 모든 부족들을 쫓아내지 않으시고 여러 부족들을 그 안에 두셔서 이스라엘과 함께 살게 하셨는데 이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시험하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사기3:1~4] 가나안 전쟁을 전혀 겪어 본 일이 없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주님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다.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 ...(4절)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이다....(6절)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 여러 민족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고, 또 자기들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따라서 이 땅은 범죄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시험하는 셋트장과 같은 곳이며 여러 전쟁을 경험하게 하셔서 다시는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훈육하시고 단련하시는데 온전한 신의 성품으로 변화되면 모든 시험이 마쳐질 것입니다. 지나간 역사는 그 당시 역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세를 만난 우리들에게 교훈과 경계로 기록된 것입니다.

[베드로후서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