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이 2012년 종말의 실패를 성경적으로 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운영자 22-03-17 13:11 1,650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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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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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88년, 99년, 2012년 종말이 올것을 신도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2012년은 성경적인 예언을 들먹이면서 모세당시 대죄일부터 초막절의 성전건축까지 168일이 걸렸다나? 하면서 1844년 부터 168년을 더한 2012년이 종말의 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주철의 종말 예언은 역시나 빗나가고 말았지만 왜 예언이 틀렸는지에 대한 성경적인 설명은 없이 신도들이 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빗나간 종말론에 대해 오히려 신도들의 잘못으로 몰아갔습니다.

이런 김주철의 행동이 너무나도 황당하지만 신도들은 또 그렇게 속아 넘어가서 지금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2012년 종말론을 예언했다면 실패한 이유도 성경적으로 답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답변]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이 2012년 종말을 외친 것은 안상홍의 교리에 심취했기 때문입니다. 안상홍은 안식교가 설립된 1844년을 속죄일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해석하였고 그 때부터 168년이 마쳐지는 2012년을 세상 종말로 선포했는데 안상홍이 주장한 168년의 근거는 모세가 성전을 168일만에 완공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1985년부터 시작된 김주철의 설교는 모두 안상홍의 교리를 기반으로 했으며 대표적인 것이 2300주야 예언과 다니엘, 계시록입니다. 김주철이 2300주야 예언에 몰두한 것은 안상홍이 2300주야 예언을 통해 2012년을 종말로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김주철이 신도들에게 2300주야 예언을 중점적으로 가르친 것도 종말을 선동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2012년 종말이 불발되면서 김주철은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김주철의 설교는 2012년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뉘는데 2012년 전까지는 안상홍의 교리(2300주야, 다니엘, 계시록, 성전문제, 절기예언)를 기반으로 하였으나 2012년 이후에는 예언적인 교리가 아닌 전도와 어머니교리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김주철이 예언적인 교리를 버린 것은 안상홍의 예언이 모두 빗나갔기 때문인데 이는 김주철의 앞날을 밝혀주던 안상홍의 불빛이 모두 꺼졌음을 보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언의 불빛이 꺼진 김주철은 앞을 볼수 없는 소경처럼 어둠속에 갇혀있는데 이것이 김주철과 하나님의교회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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