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도피성은 성전이 세워지는 예언인가요?
운영자 22-02-15 20:48 1,63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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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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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도피성은 요단강 동쪽에 3개와 가나안에 3개가 있었는데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이방인과 하나님을 믿었던 이스라엘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도피성을 성전이라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이스라엘을 위해 세번의 육적인 성전과 이방인을 위해 세번의 영적인 성전이 등장 한다는 말씀인가요? 이 부분에 대해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하나님께서 도피성을 요단강 동편에 3개와 가나안 땅에 3개를 만드신 것은 육적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이 3차의 과정을 통해 구원 받게 될 것을 보이신 것인데 이는 성전 건축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을 보면 1차 구원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안에 이루어지며 2차는 다윗부터 바벨론에 성전이 파괴될 때까지 14대안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3차는 바베론에 포로가 될 때부터 예호슈아님때까지 14대 안에 이루어지는데 모두 성전 건축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진행된 1차 구원의 역사를 보면 모세를 통해 광야에서 성전이 건축되었습니다. 그리고 2차성전은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지어졌으며 3차 성전은 바벨론 포로 이후 스룹바벨에 의해 재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BC170년경 시리아의 왕 안티오코스 4세에 의해 성전이 파괴되자 유다 사람 마카비가 민중 봉기를 일으켜 시리아 대군을 몰아내고 성전을 수리하였는데 이것이 수전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예호슈아님때까지 2천년동안 3차에 거쳐 이루어진 구원의 역사는 모두 성전건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호슈아님부터 시작된 이방인의 구원도 2천년 동안 3차에 거쳐 이루어지며 모두 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과 다른 점은 구약은 건물로 지어진 성전이었으나 신약은 성령을 받은 성도들이 성전이 되었습니다. 계시록을 보면 하나님의 성전의 역사는 3번 나타나는데 첫 번째는 2천년전 성령을 받은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했고 두 번째는 여인의 남은 자손으로 표상된 종교 개혁자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두 증인에게 성령이 내리는데 이를 통해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도피성은 구약에 3번 나타나 육적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신약에 3번 나타나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비밀의 말씀과 함께 성전을 복구하는 회개의 나팔이 들리면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이 왔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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