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하나님의교회 김주철목사 설교에 대한 반론글] 구름타고 오시리라
운영자 22-01-09 23:06 1,833 hit
이름 운영자
이메일 master@domain.com
휴대폰번호

아래 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게시되는 내용과 동일합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김주철의 설교 요약]

김주철목사는 유튜브 설교를 통해 재림예수님은 구름으로 비유된 육신의 모습으로 다시 오신다고 하였다. 마태복음24장을 보면 재림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하였는데 이는 실제 구름이 아니라 사람의 육체를 비유한 것이라고 하였다. 다니엘은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오셔서 하나님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이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며 예수님은 실제 구름을 타고 오신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 오셔서 하나님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았다. 따라서 구름은 육체를 비유한 것이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사람의 육체를 구름으로 비유한 여러 증거들이 있다. 구름의 역활은 빛을 가리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도 구름으로 비유된 육체로 가리셨다. 그러나 이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재림예수님이 실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으로 생각하여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https://watvmedia.org/ko/media/314

[반론내용]

1. 김주철은 다니엘 7장에 예언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은 인자를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모순이 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인자 같은 이는 이 땅에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로 인도되어 이와 같은 축복을 받았던 것이다.

[다니엘7:9~14] 내가 바라보니, 옥좌들이 놓이고, 한 옥좌에 옛적부터 계신 분이 앉으셨는데, 옷은 눈과 같이 희고, 머리카락은 양 털과 같이 깨끗하였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고, 옥좌의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14) 내가 밤에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에 인자 같은 이가 오는데,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 그 앞에 섰다. 옛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따라서 인자로 비유된 예수님이 영광을 받은 곳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이다. 그러나 김주철은 하늘의 역사를 땅의 역사로 해석하여 구름을 육신으로 해석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2. 성경의 증거를 보더라도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부활과 승천이후에 하나님께 받았다. 성경에 증거된 하나님의 성전과 나라와 교회는 모두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지칭한 표현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승천이후에 하나님의 나라를 받게 되는 것이다. 백성이 없이 나라가 없듯이 성도가 있어야 교회와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다. (계시록1:6, 고린도전서1:2)

[고린도전서3: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또한 예수님이 받은 영광도 승천 이후에 이루어질 예언이다. 영광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부활과 승천이후에 받았다.

[요한복음7:38~39]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오시지 않았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한 이후에 영광을 받았다는 것은 구름이 이 땅의 역사가 아니라 부활 이후에 일어날 역사임을 보이신 것이다. 그렇다면 구름은 무엇일까? 인자로 예언된 예수님은 부활 이후에 영광의 몸으로 하나님이 계신 하늘로 승천하셨다. 따라서 구름은 부활과 승천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두 증인이 등장하는데 이들도 예수님처럼 부활과 승천을 하게 된다.

[계시록11:7~12]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시의 넓은 거리에 내버리게 될 것입니다. ...(12)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두 증인도 예수님처럼 하늘로 승천을 하는데 이들의 모습을 구름을 탔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구름은 땅의 물이 하늘로 올라가 만들어진 것이며 물은 사람들을 비유한다. 따라서 구름은 승천하는 두증인의 모습을 비유한 것이며 예수님이 타고 오실 구름은 실제 구름이 아니라 당신의 성령을 받은 두 증인이 부활과 승천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낼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3. 예수님의 재림을 구름으로 비유한 것은 성령의 임하심을 보이신 것이다. 구름은 땅에 비를 내리는데 비는 성령을 말한다. 하나님은 이른비와 늦은비를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이른비는 2천년전 사도들에게 내린 성령을 말하는 것이며 늦은비는 마지막 시대에 구원받을 성도들에게 내리실 성령이다. 그런데 성령(비)이 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름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부활과 승천을 통해 구름을 만드셨고 이후에 비(성령)를 사도들에게 내렸다. 오늘날 성도들도 성령(비)을 받기 위해서는 구름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두증인의 부활과 승천이다. 따라서 구름을 타고 오셔서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신다는 것은 두증인의 승천이후에 성령을 주셔서 성도들을 구원하신다는 뜻이다.

4. 김주철이 구름을 육신으로 해석한 것은 성경의 본질을 왜곡한 것이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 온역과 전쟁이 일어나는 마지막 때가 되어야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두 증인보다 먼저 온 자들은 도적과 강도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