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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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난번 멜기세덱에 관한 내용 읽다보니 궁금한 내용들이 생각나서 질문 드립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축복을 받았나요?

성경에는 기록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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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예언을 이룬 예호슈아님의 행적을 잘 연구하면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멜기세덱의 예언으로 오신 예호슈아님은 빵과 포도주로 이스라엘 12지파를 표상하는 12사도에게 축복을 주셨는데 이는 제자들이 새로운 하늘 성전과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이 되는 축복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나눠주시며 이는 죄사함을 위해 흘리는 당신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호슈아님은 구약 성전에서 희생되던 희생양의 실체로 오셨습니다. 따라서 성전제도를 잘 연구하면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포도주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 성전의 제사장은 희생양의 피를 받아 성전에 뿌렸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희생양의 실체로 오신 예호슈아님도 당신의 피를 성전에 뿌려야 하는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이 당신의 피로 약속한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마시게 하신 것은 제자들의 몸이 희생양의 피가 뿌려진 하늘 성전이 되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호슈아님의 몸으로 약속된 빵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어 먹게 하신 것은 구약 성전에서 희생제물의 고기를 제사장들이 먹었던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민수기18장9절-그들이 바친 온갖 속건제물 가운데서, 불태워서 바치고 남은 것은 아주 거룩한 것으로서, 너와 너의 자손이 받을 몫이다. 너는 그것을 아주 거룩한 곳에서만 먹도록 하여라. 그것은 남자들만 먹는다. 그것은 너에게 아주 거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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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빵과 포도주를 나눠주기전 제자들의 발을 씻겼던 것은 제사장들이 성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었던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12지파를 표상하는 12사도가 멜기세덱의 예언으로 오신 예호슈아님께 빵과 포도주로 축복을 받은 것은 하늘 성전 즉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초가 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영적 이스라엘은 예호슈아님이 모퉁이 돌이 되시고 12사도로 표상된 12기둥이 세워지며 한 기둥마다 12000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었는데 계시록은 이를 144000성도로 표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멜기세덱의 예언으로 오신 예호슈아님이 빵과 포도주로 12사도에게 축복을 빌어준것은 이들을 통해 144000이라는 후손에 나오게될 것을 빌어준 것입니다.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 12지파를 표상합니다.

계시록7장5절-유다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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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마찬가지로 멜기세덱도 아브라함에서 축복을 빌어줬는데 이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이스라엘 12지파가 세워지게 되는 축복입니다.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찾아가 너희 후손을 번성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합니다.

창세기16장10절-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은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이스라엘 12아들을 낳아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 12지파가 완성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받은 축복은 후손의 번성 즉 12아들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를 세우게 하겠다는 축복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호슈아님도 12사도를 통해 144000으로 구성된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영적 이스라엘은 어느 한 순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2천년전 예호슈아님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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