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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요한복음에 대해 하나씩 반론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상충될 수 없다.
요한복음의 시간만 다를 리 없으며,
‘유월절 예비일’은 성경에 존재하지 않는다.
요한복음 19장 14절은 오역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NIV(1978년판)는 헬라어 원문에 없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주간(Week)’이라는 말을 넣어
the day of Preparation of Passover Week
(유월절 주간의 예비일)이라고 번역했다.
따라서 예수님은 무교절 당일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이 주장은 성경 번역의 역사와 문맥을 잘못 이해한 주장입니다.
1. NIV는 ‘오역’이 아니라 ‘의역’이었다
헬라어 원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παρασκευὴ τοῦ πάσχα (paraskeuē tou pascha)
→ 직역: “유월절의 예비일 (Preparation of the Passover)”
그런데 1978년판 NIV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of Passover Week...
즉, ‘의역(paraphrase)’이지 오역(mistranslation)이 아닙니다.
NIV는 절기 배경(유월절~무교절 7일)을 통틀어 설명하려 했던 것입니다.
2. NIV 2011년판에서 다시 원문으로 복원
NIV 번역자들은 나중에 이 표현이 혼동을 줄 수 있음을 인식하고,
2011년 개정판에서 원문대로 되돌렸습니다.
https://www.biblica.com/bible/niv/john/19/?utm_source=chatgpt.com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of the Passover;
→ “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었으며,
즉, NIV조차 스스로 인정한 것입니다.
“Passover Week(유월절 주간)”이라는 표현은 불필요했고,
원래대로 ‘유월절의 예비일’이 옳다는 것을요.
2.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유월절 예비일’
요한복음 19장 3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날은 예비일이니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라…”
여기서 ‘큰 안식일’은 주간 안식일(토요일)이 아니라
무교절 첫날(절기 안식일)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무교절(15일)이 아니라
그 전날 유월절 양이 잡히던 날(14일 낮),
곧 유월절 예비일입니다.
3.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성경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기록되었습니다.
마태·마가·누가복음(공관복음)
→ 예수님의 가르침과 신앙 중심
→ 사건을 포괄적이고 요약적으로 기록
요한복음
→ 절기의 예언을 완성하신 예수님 중심
→ 사건의 시간과 절기 순서를 자세히 기록
따라서 “시간이 다르다”가 아니라,
“기록의 관점이 다르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정리 도표
구분 | 하나님의교회 주장 | 실제 사실 |
유월절 예비일은 성경에 없다 |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 예비일’이란 말이 없다고 주장 | 헬라어 원문(παρασκευὴ τοῦ πάσχα)에 명확히 존재함. → Preparation of the Passover |
NIV는 오역이다 | NIV가 ‘Passover Week(유월절 주간)’이라 번역했으니 원문을 잘못 옮긴 것 | NIV 1978판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의역’. 2011년판에서 원문대로 Passover로 복원 |
예수님은 무교절 당일에 돌아가셨다 | ‘유월절 주간’이 곧 무교절이므로 예수님은 무교절 당일에 죽었다고 주장 | 요19:31의 ‘큰 안식일’은 무교절 첫날. 예수님은 전날 유월절 제물로 드려짐(14일 낮). |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은 시간상 모순된다 | 성경이 틀리거나 요한복음이 오역되었다고 주장 | 공관복음은 신앙 중심, 요한은 절기 중심 기록. 서로 보완 관계일 뿐 모순 아님. |
마무리
성경은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다만 각 복음서가 초점을 둔 관점이 다를 뿐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드러내기 위해
“유월절의 예비일”이라 분명히 기록했습니다.
오히려 NIV조차 시간이 지나
그 표현을 다시 원문으로 돌려놓았다는 사실은,
성경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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