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52장 21세기 우상숭배의 실체: 계시록의 두 짐승 예언과 하나님의교회
운영자 21-09-04 16:00 6,435 hit

계시록 13장과 다니엘서 연결
요한계시록 13장에는 두 마리의 짐승이 나옵니다.

  • 첫 번째 짐승(13:1)은 바다에서 올라온 괴물 같은 모습입니다. 사자·곰·표범을 섞어 놓은 듯하고 열 개의 뿔이 달려 있습니다.

  • 두 번째 짐승(13:11)은 땅에서 올라온 모습인데, 겉으로는 어린 양 같아 보이지만 두 개의 뿔이 달려 있습니다.

이 두 짐승의 이야기는 그냥 꾸며 낸 게 아니라, 다니엘서 7장과 8장의 예언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다니엘 7장(3~14절)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네 마리 짐승(사자·곰·표범·무서운 짐승)이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13장 1절의 괴물은 이 네 짐승이 하나로 합쳐진 것입니다.

  • 다니엘 8장(3절)에는 땅에서 올라오는 두 뿔 달린 숫양이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13장 11절의 두 뿔 달린 짐승은 다니엘 8장의 숫양 예언에서 나온 상징입니다.

중요한 점은, 다니엘 7장에서는 열 뿔 중에 뾰족하게 솟은 ‘작은 뿔’(7:8)이 나오고, 다니엘 8장에도 네 뿔 중에 갑자기 나온 ‘작은 뿔’(8:8~9)이 등장합니다.

  • 역사적으로 첫 번째 작은 뿔은 가톨릭(교황권)으로 해석되고,

  • 두 번째 작은 뿔은 헬라 왕국 시절 안티오코스 4세로 해석됩니다.


요한계시록 두 짐승의 역사적 실현

  • 첫 번째 짐승(13:1절):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로마 제국 이후 중세 가톨릭 교황권을 가리킵니다.
    → 가톨릭은 오래전부터 성경을 억압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많은 신앙인을 핍박했습니다.

  • 두 번째 짐승(13:11절): 땅에서 올라오는 두 뿔 달린 짐승은 안티오코스 4세 예언이 성취된 뒤, 최후의 시대에 나타날 또 다른 종교 권세를 예고합니다.
    → 다니엘서 8장 23~25절에 예언된 대로, 마지막 때가 되면 안티오코스 4세 같은 또 다른 거짓 권세가 등장한다는 뜻입니다.

이 패턴은 이스라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 구약 이스라엘을 핍박한 나라 두 곳은 바벨론(느부갓네살)과 안티오코스 4세입니다(다니엘 1:1~13).

  • 신약 교회 역사에도 이런 흐름이 반복됩니다.

    • 바벨론 예언이 성취된 가톨릭(교황권)

    • 안티오코스 4세 예언이 영적으로 성취되어 마지막 때 등장할 거짓 권세


두 짐승의 영적 실체와 21세기 적용
요한계시록 13장 11절 이후를 자세히 보면 두 번째 짐승은 뿔이 둘 달린 어린 양 같은 모습입니다.

  • 뿔의 상징: 성경에서 뿔은 보통 왕이나 권세를 나타냅니다. 여기서는 두 뿔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두 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를 의미합니다.

  • 이 짐승은 종교 단체라서, 두 신(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을 세워서 사람들이 그들에게 절하게 합니다(요한계시록 13:12, 14~15).

  • 또한 “용처럼 말한다”는 표현은 그 단체의 영적 배후가 사단이라는 뜻입니다(요한계시록 13:11; 12:9). 겉으로는 어린 양(평화, 순수함)을 닮았지만, 실상은 사단이 조종하는 거짓 종교 체계입니다.

  • 결국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가톨릭) 대신 그 권세를 이어받아 활동합니다(요한계시록 13:12, 13:4). 첫 번째 짐승도 결국 사단(루시퍼)에게 이끌린 체계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요한계시록 13:2~15).


루시퍼, 금신상, 그리고 최후의 우상

  • 첫 번째 짐승의 치명상(13:3): “치명상을 입고 살아난 첫 번째 짐승”은 단순히 가톨릭만을 가리키는 게 아닙니다. 그 뒤에 있는 영적 권세자들(일곱 머리, 열 뿔)과 리더인 루시퍼(사탄)를 뜻합니다(요한계시록 13:3; 이사야 14:12~15).

    • 루시퍼는 하늘에서 패배해 치명상을 입었으나, 땅으로 내려와 바벨론 예언을 이루어 가톨릭 체계를 세웠습니다(요한계시록 12:7~9).

  • 가톨릭 체계의 실체: 가톨릭은 바벨론 권세 아래 있던 루시퍼(사탄)의 역사입니다(이사야 14:4, 12).

  • 두 번째 짐승의 역할(13:14~18): 두 번째 짐승은 루시퍼를 위해 새로운 우상을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에서 금신상을 만들어 모든 백성에게 절을 강요한 사건과 똑같습니다(다니엘 3:1~6).


성령의 기적과 ‘거짓 이적’

  • 두 번째 짐승이 하는 이적(13:13): “하늘에서 불을 땅으로 내리는 이적”은 실제 불이 아닙니다. 엘리야(열왕기상 18:37)나 오순절 성령 강림(사도행전 2:3)처럼, 성령의 능력을 모방해 사람들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게 만드는 거짓 교리를 의미합니다.


우상에 생기를 넣고 두 인물을 우상화

  • 우상에 생기(13:15): 두 번째 짐승은 자신들이 만든 우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말하게’ 합니다. 이는 돌이나 나무 우상이 아니라, 실제 사람을 우상처럼 떠받드는 것을 뜻합니다.

  • 두 신의 의미(13:15, 17): 뿔이 둘이기 때문에 마지막 우상 체계는 두 명의 인물(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을 공식적으로 모두 신격화해 숭배하게 만듭니다.


666의 표와 최후의 우상숭배

  • 666의 의미(13:16): 두 번째 짐승은 모든 사람에게 “666의 표”를 받게 합니다. 여기서 666은 바벨론 금신상의 숫자 구조(6, 60, 600)와 연결됩니다(다니엘 3:1; 요한계시록 13:18).

    • 금신상 앞에 절하는 것과 같은 행위가 666의 표를 받는 것과 맞닿아 있습니다.

    • 이 표는 “두 신(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을 숭배하고 복종하라”는 강요된 우상 숭배 표시입니다(요한계시록 13:16-17; 다니엘 3:4-6).


하나님의교회: 예언의 실체

  • 모든 예언적 요소—두 우상(아버지·어머니 하나님), 우상 숭배 체계, 절기 해석, 거짓 이적, 특정 인물을 우상처럼 신격화를 실제로 보여 주는 단체가 바로 하나님의교회입니다.

    •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숭배함(요한계시록 13:14).

    • 성경 절기를 가져와 자신들의 교리로 사용함.

    • 오순절 불, 엘리야의 불 같은 거짓 성령 표적을 주장하며 신도들을 미혹함(요한계시록 13:13; 사도행전 5:3).

    • 안상홍을 엘리야, 장길자를 성령의 신부로 신격화함(말라기 4:5; 요한계시록 22:17).

  • 이 모든 면에서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이 그대로 구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주철: 한국식 느부갓네살

  • 1985년 안상홍이 사망하자 하나님의교회는 내부 회의를 통해 김주철을 중심 인물로 세웠습니다.

    • 교회 운영과 재정, 인사, 신도 징계 등 모든 권한이 김주철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실제 실세는 신격화된 인물(안상홍, 장길자)이 아니라, 그 뒤에서 권세를 행사하는 김주철입니다(요한계시록 13:14~15).

  • 김주철이라는 이름은 한글로 “김(금)·주(놋)·철(철)”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금·은·놋·철 신상 이야기(다니엘 2:31~33)가 떠오르게 합니다.

    • 느부갓네살이 금·은·놋·철로 신상을 만들어 백성들에게 절하게 한 것처럼, 김주철은 안상홍·장길자를 신으로 세워 우상 체계를 완성하고, 마치 자신이 느부갓네살(사단, 계명성)의 한국식 실체인 것처럼 활동합니다(이사야 14:12~15; 요한계시록 13:14).


결론

  • 요한계시록 13장의 두 짐승 예언과 다니엘서 7·8장의 패턴, 그리고 이스라엘과 교회 역사의 반복 구조가 오늘날 하나님의교회에서 모두 일치합니다.

  • 겉으로는 두 신(아버지·어머니 하나님)을 내세우지만, 결국 이 우상 체계의 핵심 목적은 사단(루시퍼, 계명성)에게 경배와 충성을 바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이것이 성경이 주는 가장 근본적인 경고이자, “두려워하지 말고 진리 위에 서라”는 메시지입니다(요한계시록 14:9~11).

끝까지 진리를 붙들고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야말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핵심 가르침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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